한국지엠이 2013년형 스파크를 출시하고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새 차는 디자인과 외장색상 등을 대폭 변경했다. 우선 크롬 베젤을 적용한 듀얼 매시그릴 크기를 키웠으며, 헤드 램프에는 베젤과 투톤컬러를 썼다. 안개등과 후미등을 날렵하게 구성하고, 도어 아래쪽은 곡면 설계로 역동성을 살리고 공기저항은 낮췄다. 배기구 디자인은 사다리꼴로 바꿨고 14인치, 15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전동조절 기능 및 열선 내장 다기능 LED 턴 시그널 아웃사이드 미러도 갖췄다. 카본 소재를 이용한 보디킷도 새로워졌다.
외장 색상은 허니 멜로 옐로, 블루벨 블루, 어반 티타늄 그레이 등을 추가했다. 또 시티런 스페셜에디션을 새로 마련하고, 타투 에디션을 업그레이드했다. 시티런은 스트라이프 에디션에 지붕 위쪽 데칼을 더했다. 타투 에디션은 허니 멜로 옐로와 블루벨 블루 색상을 추가하고 15인치 화이트 휠, 버블 패턴의 데칼로 개성을 뽑냈다.
새 차의 판매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승용밴 869만 원, L 917만 원, LS 1,022만 원, LS 스타 1,108만 원, LT 1,143만 원, 스페셜에디션 시티런 1,189만 원, 타투 1,193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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