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7억4,000만원과 2억6,000만원 상당의 타이어를 전달했다. 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회사 나눔재단과 모금회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무상 지원 사업 "드라이빙 해피 투게더"를 위해 제공됐다. 올해는 전국 사회복지단체 440여 곳을 선정해 타이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 이재표 경영인프라부문 전무는 "나눔의 작은 씨앗들이 모여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고, 이는 곧 우리 사회를 더욱 단단하게 지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0년 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지원사업, 무료급식 지원, 차상위계층 지원, 노인 교통안전봉사단 후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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