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선정 "2013년 가장 안전한 자동차(TPS)"에 9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중 파사트는 "가장 안전한 자동차-플러스(TPS+)"를 수상했다.
21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시속 64㎞ 정면 충돌, 픽업트럭이나 SUV 형태의 이동식 장애물과 시속 50㎞ 측면 충돌, 시속 30㎞ 후방 충격, 충돌 시 루프 강성, 시트의 충격보호 등을 평가했다. 등급은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 4단계로 나뉘며, 모든 항목에서 G 등급을 획득하면 TPS에 선정된다. 폭스바겐은 골프, 골프 GTI, 제타(하이브리드 포함), 파사트, CC, 티구안, 투아렉, 제타 스포츠웨건, 미니밴 루탄 등 총 9개 차종이 선정됐다.
한편, 파사트는 중형 승용차만 실험하는 국부 충돌 테스트를 통과해 "TPS+"를 획득했지만 제타 세단과 왜건, CC는 TPS에 머물렀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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