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현대오일뱅크 등 4개 정유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40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정유 4사를 대표한 대한석유협회 박종웅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건 회장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에너지복지사업과 복지시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에 쓸 예정이다.
정유업계는 소외계층 난방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총 286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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