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사상 첫 외국인 여성 대표 선임

입력 2013년01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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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브리타 제에거 전 다임러그룹 부품 세일즈·마케팅 담당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브리타 제에거 신임 대표는 오는 지난해 11월 별세한 토마스 우르바흐 사장 후임으로 오는 3월1일 공식 취임한다.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직도 겸한다. 국내 수입차업계에서 외국인 여성이 CEO가 되는 건 처음이다.

 1969년생인 제에거 신임 대표는 1992년 독일 다임러 본사의 세일즈 조직에 입사한 후 20여 년간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2000년 e리테일과 고객관련 비즈니스 관리직을 거쳐 2003년부터 애프터서비스 상품 관리와 서비스 운영 등 글로벌 서비스·부품 마케팅 분야에서 매니지먼트 직무를 담당했다. 2010년부터 최근까지는 부품관련 세일즈와 마케팅 임원직을 맡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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