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 서초동에 새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마이스터모터스)를 열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16일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 시설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인근에 위치했으며, 연면적 약 1,845㎡(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11대의 제품 전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초동 교대사거리 부근에는 서비스센터를 열었다. 연면적 7,158㎡(지상 5층, 지하 4층)로 국내 폭스바겐 서비스센터 중에서는 최대 크기다. 최첨단 휠 얼라이먼트 장비와 경정비 전용 작업대를 갖추고, 사고 수리와 일반 수리 30대를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준비했다. 기존 설비보다 5배 많은 정화필터를 설치, 정비에 따른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하루 최대 작업 대수는 80대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2013년은 국내 수입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구현해, 2만대 클럽에 가입하는 것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한 포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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