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정상화추진위원회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조사 반대 청원서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제출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기자회견은 그 동안 국정조사 반대 대국민 청원서 서명활동을 진행한 결과물을 여야 대표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견 후 반대 청원서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게 전달했으며, 평택시민단체협의회 쌍용자동차국정조사반대대책위원회는 호소문을 여야 원내대표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및 여야 간사,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에게 보낼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전 임직원과 가족들은 회사 정상화라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며 "정치적이고 소모적인 국정조사에 흔들리지 않고 경영정상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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