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주장 직접 달려보세요"…전남도, 현장체험 운영

입력 2013년02월24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영암=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도는 3월부터 영암 F1(포뮬러 원) 경주장에서 "모터스포츠의 새로움! 청소년과 함께하는 F1경주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체험행사는 청소년들이 F1경주장에 대한 생소함이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없다는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또 F1대회 저변 확대와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도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F1자동차경주에 대해 알아보는 홍보관 등 주요 시설물 견학과 버스를 타고 F1경주장을 직접 달려보는 코스 답사(F1사파리투어), 신나게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카트 주행(카트레이스체험) 등이다.

 초중고교생 수학여행과 소풍 등 학교 행사 때 사전 예약한 30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주중에 이뤄진다. 프로그램 내용 중 카트레이스 체험이 포함되면 1인당 6천 원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은 "청소년들이 F1경주장 체험행사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공학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돼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됐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F1대회지원담당관실 ☎061-288-5119이나 F1경주장 운영팀 ☎061-288-4202∼8.

nicepen@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