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이 중국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신축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선양시의 도시개발 정책에 따라 기존 공장 지역이 도시화 구역에 포함됐다. 이에 생산공장을 선양화학산업공단으로 이전한 것. 새 공장은 연면적 약 39만5,000㎡ 규모로 트럭·버스(TBR) 타이어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일일 5,000본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오는 2014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신축 이전에는 총 2억9,970만 달러(한화 약 3,240억원)가 투입됐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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