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신규 TV광고 '세종대왕'편 선봬

입력 2013년03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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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타이어는 3월초부터 "생각의 무브" 캠페인 TV광고 4차 시리즈 "세종대왕"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우리에게 가장 잘 맞는 타이어"라는 주제를 담았다. 타이어 위에 "우리말이 중국어와 달라 쓰기 어려워 문자를 만든다"는 훈민정음의 첫 구문을 재해석한 문장이 새겨져, 지나간 자리에 판화처럼 문구를 남긴다. 우리나라의 길과 기후, 사람의 성격에 맞는 타이어를 만들었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 여기에 빗길, 자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실제 주행장면을 교차 편집해 리듬감을 살렸다. 기존 광고와 달리 타이어 자체를 전면에 내세운 점도 특징이다.

 
이 회사 김주상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과거에는 고가의 수입산 타이어가 더 좋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최근 소비자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다"며 "국내 타이어기업으로서 우리나라에 꼭 맞는 제품과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광고에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왕"편 광고는 공중파, 케이블, 프로야구 가상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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