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경주협회는 모터스포츠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관련 자료 기증을 촉구하는 "모터스포츠 지식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캠페인을 통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에 관련된 국내외 도서, 논문, 자료집, 백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기증받는다. 자료가 수집되는대로 연말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협회 사무실에 미니 도서관을 개장한다. 도서관은 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우수 기증자에게는 F1 한국 그랑프리 등 국내에서 열리는 자동차경주대회 입장권과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또 기증자 전원의 이름을 협회 홈페이지와 기증도서 표지에 명시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전문도서 발간 등 유관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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