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13 고객서비스만족도(CSI)"에서 럭셔리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렉서스는 1,000점 만점에 862점을 기록했다. 이는 럭셔리 부문은 물론 미국 시장에 진출한 전체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올해 조사는 11개 럭셔리 브랜드와 19개 대중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JD파워 CSI는 소비자가 신차를 구매한 시점부터 3년간 브랜드 서비스 품질과 시설, 기술 등 다양한 항목을 점수화한 지표다. 올해는 2008~2012년식 차를 소유한 미국 소비자 9만1,000명 이상이 평가에 참여했다.
렉서스는 "2009년부터 5년 연속, 통산 16회 럭셔리 부문 1위에 선정됐다"며 "전세계를 통틀어 "고객제일주의"는 브랜드의 근간이며,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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