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신형 S클래스의 내·외부 디자인이 포착됐다.
19일 해외 보도에 따르면 벤츠의 신형 S클래스는 기존에 비해 넉넉한 프론트 그릴로 자연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두 줄의 캐릭터 라인이 지나는 스컬프 도어와 넓어진 글라스 루프, 확대된 크롬 배기 파이프가 적용됐다. 헤드 램프와 리어 램프에는 모두 LED가 사용된다.
신형에는 3가지 새로운 색상(앤트러사이트블루, 루비블랙, 다이아몬드실버)을 포함해 총 11가지의 외관 컬러가 준비됐다. 실내는 우드와 가죽 스티어링 휠, 버메스터 오디오 시스템이 채용됐다. 소프트 클로즈 도어와 조명을 설치한 도어실, 12.3인치 크기의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커맨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선택 품목으로는 서라운드뷰 카메라,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여섯 종류의 나파 레더 시트 등을 마련했다. 히팅 시트는 물론, 스티어링 휠과 암레스트에도 열선을 장착했다. 이 외에도 벨트백과 쿠션백, 프리세이프 시스템, 차세대 액티브 바디 컨트롤 기술 등이 있다.
벤츠는 S550 4매틱의 글로벌 출시를 10월로 예정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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