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 유해세균 차단하는 에어컨필터 출시

입력 2013년04월1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한국쓰리엠이 포인원(4-in-1) 기능의 캐빈필터 "BESFITS 프리미엄 에어컨히터 필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쓰리엠에 따르면 신제품은 3단계 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세균, 곰팡이, 알러지, 바이러스 등의 번식을 막는다. 1차로 정전 미디어층을 통해 차내에 들어오는 황사 및 미세먼지를 걸러내고, 2차로 활성화된 탄소가 자동차 내 외부 냄새와 기타 유해가스를 제거한다. 마지막으로 부직포층이 유해세균과 곰팡이, 바이러스 및 기타 알러지 입자를 없앤다. 여기에 항알러지와 항바이러스 기능을 추가했다. 

 제품의 디자인 및 개발은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제조는 한국쓰리엠이, 판매는 현대모비스가 각각 맡았다. 제품은 전국 현대모비스 대리점이나 가까운 자동차정비업체에서 구매 및 교체 가능하다. 

 한국쓰리엠 자동차사업팀 손중식 이사는 "자동차 내부가 습하고 냄새가 날 때는 대부분 캐빈필터에 먼지와 곰팡이가 있는 것"이라며 "보통 6개월, 연간 주행거리 1만㎞마다 점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말까지 제품 구매 시 "3M 황사용 마스크"를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폭스바겐코리아, 인증 중고차 물밑 작업 시작
▶ KSF, 21일 개막…어떻게 치러지나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