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대구시 건설본부가 265억원을 들여 성서IC에서 서대구IC까지 3.18km에 이르는 도시고속도로를 확장하고 2일부터 전면 개통했다.

 그 동안 고속도로와 병행해 사용하던 도시고속도로를 2010년 분리한 뒤 이 구간은 상습 정체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 건설본부는 2011년 7월부터 공사에 나서 지난 4월말 성서IC∼서대구IC 도시고속도로를 3차로에서 5∼6차로로 확장했다.

 도로 확장으로 성서IC에서 서대구IC와 신천대로 진입부까지 교통 지ㆍ정체 해소와 대구 서남부권 산업단지의 물류 수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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