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 금강 오토캠핑장 2곳 개장

입력 2013년06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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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 수변공간에 조성한 금산 인삼골과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을 조만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개장 시점은 인삼골 오토캠핑장(충남 금산군 제원면 용화리·55면)이 오는 10일이고,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세종시 연동면 합강리·59면)은 다음 달 1일이다. 인삼골 오토캠핑장에는 다목적광장, 샤워장, 화장실, 음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전기시설을 추가, 전기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은 샤워장, 취사장, 음수대, 체육시설 등이 완비됐으며 이달 말까지 화장실, 음수대, 가로등, 전기시설 등이 보강된다.

 앞서 동강리 오토캠핑장(충남 청양군 청남면 천내리·40면)은 일찌감치 시설물 보강을 마치고 지난 4월 8일부터 캠핑족을 맞고 있다.

 이들 캠핑장의 이용 요금은 1만∼3만원이다. 오토캠핑장 예약은 "4대강 이용 도우미 포털(www.riverguide.go.kr)"에서 접수한다.

 대전국토청의 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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