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부남면 화장리에 오토캠프장을 조성, 시범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청송오토캠프장은 지난 2010년 3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준공한 뒤 동절기 휴장을 거쳐 이번에 일반에 공개됐다. 청송오토캠프장은 경북도내에서는 유일한 카라반(캠핑 트레일러) 사이트를 포함한 프리 오토캠프장 21면과 야영 데크 17면, 샤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와는 별도로 청송군은 올 가을 중으로 청송읍에 170면 규모의 청송사과테마파크 캠프장도 개장, 청송을 명실상부한 오토캠핑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예약문의 ☏02-626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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