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4년형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출시

입력 2013년06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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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편의품목을 새로 적용한 2014년형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10일부터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4년형에는 2.0ℓ CVVL 스타일을 제외한 전 트림에 LED 주간 전조등을 넣어 주간주행 시 안전성과 외관에서의 고급성을 살렸다. 주력제품인 모던 이상 차급에는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또 어트랙션 트림을 신설했다. 17인치 휠&타이어, 천연 가죽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4.3인치 컬러 TFT-LCD의 고급형 오디오(조향 연동 후방카메라 포함) 등을 채택했다. 2.0ℓ 터보에는 LED 주간 전조등, 터보 전용 디자인 18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TPMS, 패들 시프터를 장착했다.
 
 고성능 터보 라인업에는 2,600만 원대 스마트 트림도 추가했다.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노출형 듀얼 머플러, 운전석 전동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갖췄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을 기본 채택하고 뒷좌석 6대4 폴딩 시트를 넣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CVVL 엔진의 경우 스타일 2,210만 원, 블루세이버 2,370만 원, 스마트 2,470만 원, 어트랙션 2,575만 원, 모던 2,635만 원, 프리미엄 2,790만 원이다. 터보 GDi 엔진차는 스마트 2,670만 원, 모던 2,845만 원, 프리미엄 3,190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한편, 신형 출시를 기념해 현대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는 설명이다. 우선 실시하는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쏘나타와 함께 한 추억, 일상 등에 관한 개인의 스토리를 이벤트 홈페이지(http://www.sonatastory.com) 또는 문자메시지(#5656, 정보이용료 100원 본인부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중 493명을 추첨, 미주 여행 상품권, 태블릿 PC 등의 경품과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시승기회를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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