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드라이버 문성학 F1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3년06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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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F1대회조직위원회는 F1대회 성공 개최와 선수 육성을 위해 유럽에서 활동 중인 포뮬러 선수 문성학(23·성균관대)을 2013 F1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문성학은 자동차경주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해외 유학파 1세대다. 2003 코리아 카트 그랑프리 대회를 우승한 후 이듬해 영국으로 유학, 그동안 영국 포뮬러 르노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등 F1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F1조직위는 8일 서울티큐브백화점 1층 F1홍보 행사장서 문성학 팬 사인회를 여는 등 F1대회 홍보몰이에 나섰다.

 박준영 F1조직위원장은 "F1대회 성공 개최에 홍보대사로서 적극 나설 줄 것"을 당부하고 "한국인 최초 F1 선수가 탄생하면 국내 모터스포츠 부흥의 일대 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올해 F1 한국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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