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렌탈이 프리미엄 자전거 렌탈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kt렌탈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자전거 전문 유통 브랜드 와츠 사이클링(WATTS Cycling)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스톡 바이시클"은 독일 하이앤드 자전거 브랜드로, 카본 소재를 프레임에 적용한 초경량·고강도 제품이다. 대표 제품인 "아르나리오(1,100만 원대)"는 36개월 기준 월 18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시네로(Scenero)"는 월 4만9,000원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종료 후 인수 가능하다.
와츠 사이클링은 독일의 스톡 바이시클을 비롯해 영국의 "라파(Rapha)", 미국의 "레이놀즈(Reynolds)" 및 자전거 전용 GPS "가민(Garmin)" 등을 공식 수입 및 유통·판매하고 있다.
상품 문의는 와츠 사이클링 영업팀(02-797-8279) 또는 매장(서울 용산구 한남동 64-1 수영빌딩 1층)에서 하면 된다. kt렌탈은 "프리미엄 자전거 렌탈을 통해 국내 레저인구 증대 및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현명하고 합리적인 렌탈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3월 할리데이비슨의 렌탈 상품을 출시했다.올 상반기 110여 건의 계약 실적을 보이며 출시 1년 만에 7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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