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괴산군 괴산읍과 연풍면을 잇는 국도가 완전히 개통됐다.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은 16일 괴산읍 대덕리∼칠성면 태성리 10.5㎞ 구간 국도 34호선 건설공사 준공식을 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004년부터 1천20여억원을 들여 4차로로 건설했다. 이 도로는 지난 2008년 12월 준공한 칠성면 태성리∼연풍면 삼풍리(8.6㎞) 구간과 연결된다. 이에 따라 괴산읍에서 연풍면까지 차량으로 20여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10분으로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 지역개발 촉진, 관광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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