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상반기 글로벌 250만대 판매

입력 2013년07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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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16일 쉐보레 브랜드의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50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올해 2분기 130만대가 판매가 밑바탕된 것으로, 이를 통해 쉐보레는 11분기 연속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별로는 미국의 경우 소형차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실제로 소닉(국내명 아베오), 스파크, 크루즈, 볼트의 판매량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 대형 픽업트럭 판매도 2012년 상반기보다 23% 늘었다. 중국에서는 세일, 크루즈, 말리부, 캡티바가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상반기 32만2,000대를 판매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1% 성장했다.


 한편, 쉐보레의 세계 톱 5 판매 시장은 미국, 중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가 향후 브랜드 성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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