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다음달 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 파크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레이스는 야간에 펼쳐지는 나이트레이스 방식으로 열리며, 유명 록밴드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게 슈퍼레이스 측 설명이다.
18일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나이트레이스 위드 록은 지난해에 첫 신설됐으며, 국내 유일의 야간 경기다. 클래스는 6,200㏄ 스톡카가 참전하는 슈퍼6000과 GT 클래스(1,600㏄초과 5,000㏄이하), 1,600㏄급 넥센N9000,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싱인 벤투스 클래스 등이 준비됐다. 야간 경기인 까닭에 경주차 식별을 위해 부착하는 야광․반사스티커, 팀 컬러 LED 등도 볼거리로 꼽힌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록 밴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브로큰 발렌타인", "트랜스픽션", "슈퍼키드", "포스트 패닉" 등이 참가하며, 이미 지난 17일 라인업을 공개로 록마니아들의 관심을 모았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번 4라운드는 가장 화려하게 장식되는 최고의 이벤트로, 슈퍼레이스가 추구하는 모터테인먼트(모터+엔터테인먼트)의 집대성"이라며 ""나이트레이스 위드 록"을 통해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경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경기 당일 이용 가능한 서울-태백 무료 셔틀버스를 마련했다. 이용은 옥션(www.auction.co.kr)에서 티켓 구입자에 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와 슈퍼레이스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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