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안성간 도로 준공…용인∼천안 20분 단축

입력 2013년07월3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31일 국지도 23호선 서운∼안성 구간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서운∼안성간 도로는 안성시 서운면 신흥리와 대덕면 모산리를 잇는 총 길이 14.73㎞, 왕복 4차로로 1천8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200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임시개통한 뒤 가드레일 등 마무리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서운∼안성간 도로는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국도 34호선, 국도 45호선 등과 연결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국지도 23호선 미개통 구간의 준공으로 분당과 천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부축이 완성돼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의 상습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안성∼천안간 통행시간도 20분 단축되고 연간 물류비용은 247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