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향후 SUV의 방향성을 결정할 컨셉트카 LF-NX를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초 공개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640㎜, 너비 1,870㎜, 높이 1,630㎜, 휠베이스 2,700㎜다. 현행 렉서스 RX와 비교해 130㎜ 짧고, 15㎜ 좁고, 60㎜ 낮다. 휠베이스는 40㎜ 짧다. 외관은 SUV 특유의 강력한 표현을 추구하면서 감성적인 주행을 예감케 하는 인상을 심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스핀들 그릴과 헤드램프와 독립된 L자 주간주행등 등 렉서스 특유의 디자인도 살렸다.
인테리어는 금속 프레임을 기초로 가죽을 조합했다. 새로운 문자입력 시스템이 도입된 멀티 패드인 리모트 터치도 채용했다.
프랑크푸르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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