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017940]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1은 "국제 LPG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나 소비자 부담 경감 및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2개월 연속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PG의 ㎏당 가격은 프로판 1천284.4원, 부탄 1천670.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바탕으로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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