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 장흥군은 4일 최근 자동차를 이용한 가족활동 레저활동을 즐기려는 야영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장흥댐 아래쪽 심천공원에 자동차야영장을 조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캠핑족들의 숙박 야영시설에 적합한 넓은 캠핑데크(30동)와 이동식 주택 캐러밴 4동을 비롯해 전기 시설과 취사장·샤워장·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텐트를 준비하지 못한 이용객들을 위해 6인용 텐트와 확장형 캐러밴을 유료 임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풋살경기장, 간이 농구장, 물놀이터, 벽천폭포와 바닥분수 시설이 갖춰져 캠핑족이 즐겨 찾는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1-860-0528.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