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가 지난30일 경기도 분당 봄파티하우스에서 전국 220개 공식 대리점(OVC, 옴니)을 대상으로 "제1회 OVC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116개 대리점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신규상품군 소개, 직영점 대표가 직접 발표하는 영업전략, 기술교류 등 어라운드뷰 시스템 시장 확대와 향후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미지넥스트의 어라운드뷰 시스템 "360° 옴니뷰"는 멀티미디어 화면을 통해 차 주변 360°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제품이다. 현재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유일하게 시판 중인 제품으로, 올해 3월 전 차종 대상으로 출시된 스마트 안전주행 시스템이다. 제품 상용화와 함께 4월부터 공식 대리점을 모집, 현재 전국 220여 개 판매망을 갖췄다.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며 "어라운드뷰는 자동차 용품 시장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대표는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제품 품질뿐 아니라 장착 및 서비스 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 업계 관행을 벗어나 제조사와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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