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 38만대 한국·미국 등지서 리콜

입력 2013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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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는 제어장치 결함을 고치기 위해 미국에서 생산된 미니밴 차량 "오딧세이" 약 38만 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혼다는 이들 차량에서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제어장치가 갑자기 작동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콜 대상 오딧세이는 북미와 중동, 한국 등지에서 판매됐으며 그중 대부분인 34만4천대가 미국에서 팔렸다. 혼다는 해당 결함을 고치기 위해 센서와 연계된 부분을 교체할 계획이라며, 이 결함과 관련해 보고된 사고나 부상은 없다고 밝혔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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