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WRC 참가용 랠리카 개발

입력 2013년11월1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토요타 모터스포츠 부문이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 참전이 가능한 GT86 스포츠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3일 WRC에 따르면 개발 차종의 이름은 TMG GT86 CS-R3로, 2,000㏄ 박서 엔진과 리어 휠 드라이브, 6단 시퀀셜 기어 박스를 갖추고, R3 규정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는 프라이빗 경기용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 차가 주목받는 이유는 WRC에서 1980년과 1990년대 4개의 드라이버 우승컵과 3개의 제조사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토요타 모터스포츠 GmbH(TMG)가 개발했다는 점 때문이다. TMG는 독일 퀼른에 기반을 둔  토요타 모터스포츠의 전용 디비전이다.
 
 이와 관련, TMG 주요 엔지니어인 니코 엘러트는 "GT86 CS-R3가 WRC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 차에 시도된 기술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국산 중형 세단, 가솔린보다 LPG가 더 팔려
▶ 한국타이어, "신차 타이어 사고 벤츠 타세요"
▶ 기아차, 그랜드 갈라 2013 음악회 개최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