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 오토모티브위크가 "2013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상"에서 우수 브랜드전시회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일 킨텍스 브랜드전시팀에 따르면 브랜드전시회부문은 올해 국내에서 열린 전문전시회 중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행사에 시상한다.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가 이 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2013년까지 총 7회를 개최하는 동안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관련 전문전시회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인증을 받았고,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올해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독일. 일본 등 19개 국에서 300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수출상담실적은 975억 원에 달한다.

 한편, 2014 오토모티브위크는 내년 3월28~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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