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현대차, 투싼 FCEV 내년 북미 시판

입력 2013년11월2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차가 LA오토쇼에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북미 시판 계획을 밝혔다.

 투싼 FCEV는 지난 2월부터 울산공장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라인에서 생산됐으며, 현대차 독자 개발의 100㎾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700기압)을 탑재했다. 수소탱크의 충전 시간은 10분 이내며, 기존 투싼ix와 동등한 수준의 편의 품목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하 20도 이하에서의 시동 안정성을 갖추고, 충돌·화재·침수 시험 등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에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미국 판매 법인은 내년 초부터 LA를 중심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부터 리스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리스료는 월 449달러(한화 약 53만원)로, 수소 충전 비용과  보증 수리가 포함됐다.


LA=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모터쇼]피아트-크라이슬러, 모터쇼에서 다양한 차종 선보여
▶ [모터쇼]벤츠 AMG, SLS AMG GT 파이널에디션 발표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