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4일 오후 4시부터 경북 김천시 농소면 월곡리에서 어모면 옥율리를 잇는 국도대체우회
도로 12.8㎞ 구간을 전면 개통한다.
부산국토청은 2002년부터 2천252억원을 들여 이 구간에
도로를 개설했다. 이
도로는 월곡리에서 김천 혁신도시, 경부고속
도로 동김천나들목, 개령면 등을 거쳐 옥율리로 이어진다. 김천에서 상주로 갈 때 이
도로를 이용하면 도심지를 거치지 않아도 돼 통행시간이 단축된다.
김시년 부산국토청
도로공사2과장은 "김천을 비롯해 구미, 상주, 성주, 칠곡, 경남 거창 등 인근지역과 교통망이 연결돼 접근성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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