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 구간 개통

입력 2013년12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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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 전(全) 구간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 신월6동과 구로구 개봉동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앞 지하차도는 터미널 앞 교차로의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2008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지하차도는 길이 1천350m에 지상 4차로, 지하 4차로로 건설됐다.

 지하차도 전 구간 개통에 따라 남부순환로 서부트럭터미널 앞 신월IC↔오류IC 양방향 교차로를 모두 신호 없이 통과할 수 있게 돼 신월IC∼오류IC 구간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고속화도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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