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박창욱 특파원 = 독일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가 지난해 역대 최고인 196만4천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4% 증가한 것이다. 이중 해외 판매는 165만5천대로 전년보다 7.5% 신장했다. BMW 그룹은 오토바이는 8.3% 증가한 11만5천215대를, 또 다른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는 1.5% 늘어난 3천630대를 각각 판매했다.
BMW 측은 "세계 곳곳에서 역풍이 불었지만 목표를 높여 잡았고, 올해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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