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로 고속도로상황 20초안에 제공

입력 2014년0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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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고속도로 상황을 묻는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0초 내에 사고나 정체 구간이 있는지 답신을 받을 수 있다.

 안전행정부는 26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정보 문자서비스 등 "설 연휴 유용한 공공정보 10선"을 추천했다. 양재∼천안 간 고속도로 상황을 알고 싶을 때 ☎1588-2504로 "양재 천안"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20초 내에 이 구간에 사고나 정체구간이 있는지 답신을 받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은 물론 2G 휴대전화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상황을 알아보려면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위치 주변 주유소나 충전소까지 거리와 기름·가스가격을 알고 싶으면 석유공사의 오피넷을 활용하면 되며, 귀성구간 날씨는 기상청 날씨 앱으로 쉽게 알 수 있다.

 고향 도착 후 제수를 준비할 때 마트와 전통시장 가격을 비교하려면 한국소비자원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통해 지역별·판매점별·기간별 가격을 알 수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칼로리코디 앱을 찾아보면 연휴기간 섭취한 음식의 칼로리를 알 수 있다. 고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응급의료기관을 검색하면 되고, 현지 휴일 당번 약국은 119로 문의하면 된다.

 귀성·귀경시 도로파손이나 불법주차 등 불편사항은 안전행정부의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 민원서비스를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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