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팅필름 업체 브이쿨코리아가 TV 광고 "브이쿨 시공 차의 사막 주행"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브이쿨 필름을 시공한 차가 사막을 질주하며 뜨거운 적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한다는 내용을 3D 영상으로 제작했다. 틴팅필름 중 유일하게 태양광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광고를 통해 우수한 열반사 기능을 국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일환 브이쿨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틴팅필름의 품질을 고려하는 문화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주행 중 외부 열이나 유해 적외선을 차단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기능성 틴팅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쿨 필름은 미항공우주국 기술진이 개발해 미공군 폭격기의 열반사에 적용된 기술이 상용화한 제품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