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최근 신형 308SW를 발표했다. 실물은 3월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다.
4일 푸조에 따르면 신형 308SW는 308의 스테이션 왜건으로, 뒷 오버행을 늘려 610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또 실내에는 i콕핏이라 불리는 푸조의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기법을 적용했다. 차체 크기는 길이 4,580㎜, 높이 1,470㎜로 구형에 비해 길이가 330㎜ 늘었다. PSA의 차세대 모듈 플랫폼인 EMP2를 채택, 무게는 140㎏ 줄었다.
엔진은 가솔린과 디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모두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킨다. 그 중에서도 새로 개발한 디젤엔진 블루-HDi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당 85g에 불과해 최고의 친환경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푸조 수입사 한불모터스는 신형 308을 2·4분기에, 308SW를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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