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박사, 국내 첫 유럽설계자동차협회 논문상

입력 2014년02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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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서울대 공대는 컴퓨터공학부 김영현 박사(지도교수 장래혁)가 작성한 학위논문이 유럽 설계자동차협회(EDAA) 최우수 학위논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박사가 지난해 작성한 학위논문 "하이브리드 전력 저장 시스템의 설계 및 운용 최적화"는 "논리회로 및 시스템 설계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국내 연구자로서는 처음으로 EDAA 학위논문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서울대 측은 전했다.

 김 박사는 "기존 전력 저장 소자들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전력저장 시스템의 설계와 운용 기법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DAA는 전자설계자동화 분야의 교육, 과학,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로,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개 분야에서 최우수 학위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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