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3월 개막하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 107의 후속 제품 신형 108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신형의 차체 길이는 3,470㎜, 너비는 1,620㎜, 무게는 840㎏로, 작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에는 푸조의 최신 디자인 기조가 도입됐으며, 제품 구성은 3도어, 5도어, 컨버터블인 108 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선택품목이 준비돼 보디와 루프 투톤 컬러나 사이드미러 색상을 취향대로 조율할 수 있다.
엔진은 모두 4종류가 설정될 예정이다. 모두 3기통 엔진이라는 점이 특이하다. 이 중 최고 68마력을 내는 1.0ℓ 가솔린 엔진은 5단 수동 변속기와 아이들링 스톱 기능이 조합돼, ㎞당 88g이라는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달성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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