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르노, 신형 트윙고 출품

입력 2014년03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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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브랜드 주력 소형차 트윙고의 신형을 2014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했다.


 신형 트윙고는 귀여운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이 특징인 소형차다. 동력계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리어 엔진을 적용, 주행의 즐거움도 강조했다. 전장이 3,590㎜, 휠베이스는 2,490㎜에 불과하지만 바퀴 배치를 최대한 밖으로 빼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외장색은 밝은 블루, 화이트, 옐로, 레드 등 네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내외부 색상을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짧은 보닛, 숨겨진 뒷문 손잡이 등은 작은 차체를 강조하면서 실내공간 확보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적재공간은 넉넉하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1.35m까지 활용 가능하다. 조수석을 접으면 최대 2.2m의 짐도 실을 수 있다. 적재용량은 219ℓ다. 실내에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최대 52ℓ를 추가 확보했다. 


 엔진은 2종이 준비됐다. 3기통 999㏄ 자연흡기 가솔린 SCe 70 엔진은 최고 70마력, 최대 9.3㎏·m의 성능을 낸다. 3기통 898㏄ 터보 디젤 TCe 90 엔진은 최고 90마력, 최대 13.7㎏·m의 힘을 발휘한다. 터보 디젤엔진의 경우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제네바=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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