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모습과 성능 확 바꾼 아우디 신형 TT

입력 2014년03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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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가 2014 제네바모터쇼에 신형 TT와 고성능 TTS를 선보였다.



 신형에는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TFSI를 탑재했다. 이 엔진은 신형 A3와 A3의 고성능 버전 S3와 같은 것이지만 TT는 출력을 10마력 더 높였다. 최고 310마력, 최대 38.7㎏·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으로, 6단 S트로닉을 선택 품목으로 갖췄다. S트로닉에는 런치컨트롤도 포함됐다. 구동방식은 4WD인 콰트로며, 차 높이를 10㎜ 낮춘 스포츠 서스펜션도 준비됐다. 

 
 신형은 이전 세대 제품보다 50㎏ 가벼워졌다. 이 덕분에 0→100㎞/h는 4.7초를 기록했고, 최고시속은 250㎞/h(안전제한)를 낸다. 내외장은 S라인을 접목해 스포티한 성격을 부각했다.


제네바=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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