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지방 라이더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인 "ABC 투어"를 진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ABC 투어는 기본 안전 수칙부터 실전 주행 기술까지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알파벳순처럼 단계적으로 교육을 제공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수도권 중심이 아닌 충청 및 경상도 중심으로 준비돼 지방 라이더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첫 번째 ABC 투어는 지난 3월8일(토)부터 충남 보령에서 1박2일간 할리데이비슨 대전점을 거점으로 하는 충청도 입문 라이더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 3월16일(일)에는 할리데이비슨 부산점을 거점으로 하는 경상도 라이더 대상으로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1박2일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할리데이비슨코리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업계 최초로 라이더들의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대상 라이딩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예비 라이더 대상으로 체험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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