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유아용 카시트 600개를 무상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2천㏄ 미만 승용차를 보유하고 2012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이 대상이다. 10∼16일 교통안전공단 웹사이트(www.ts2020.kr)나 어린이안전재단 사이트(www.childsaf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 자료에 따르면 카시트를 사용할 때 1∼2세는 71%, 3∼12세는 54%의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만4천개의 유아용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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