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가 오토모티브뉴스의 2014년 페이스 어워드(Premier Automotive Suppliers’ Contribution to Excellence Awards)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델파이에 따르면 페이스 어워드는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사업 성과를 달성한 자동차 산업 분야 업체를 선정한다. 델파이는 인체 공학적 커넥터 보조 조립 구조(ErgoMate™ Mechanical Assist System)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조립 라인의 근로자들이 위치를 바꾸거나 작업하고 있는 손을 변경하지 않고 커넥터를 조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조립 시간이 단축되고, 커넥터 조립 불량률을 낮춘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커넥터 조립 불량 보증 문제를 해결해 품질과 성능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델파이 라고 제프 오웬스 최고기술경영자는 "소비자가 관심을 갖고, 자동차 제조사가 필요로 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탑승자와 자동차를 유기적으로 연결 시켜주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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