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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미국 자동차시장…한국산 자동차부품 인기 '쑥'
입력 2014년04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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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미국이 본격적인 경기회복기에 들어서면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가 "미국발 특수"에 대한 기대감에 한껏 들떠 있다. 특히 제너럴모터스(GM)·포드·크라이슬러 등 현지 완성차 "빅3"가 한국산 부품 수입 확대를 공식화하고 있어 국내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코트라 디트로이트무역관이 내놓은 "미국 자동차 부품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GM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부품 구매 비중을 현재 16%에서 2016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한국산 구매 규모는 연간 7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GM 본사의 글로벌 구매팀 직원 일부를 자회사인 한국GM에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크라이슬러는 한국의 부품공급업체 수를 기존 70개에서 작년에는 100개사로 늘렸고 현재 추가 확대를 위해 물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드 역시 한국산 부품 사용이 향후 10년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지 부품업체들도 한국업체와의 협력 강화를 타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오토미션 메이커인 일본계 아이신(Aisin) 미국지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한국산 부품 구매 확대를 검토하고 있고 델파이도 구체적인 구매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한국산 부품이 인기를 끄는 것은 고가의 독일·일본산 부품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품질이 향상된데다 한미 FTA에 따른 관세인하 혜택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자동차부품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의 경기회복세를 타고 현지 자동차시장이 기지개를 켜면서 부품 수요도 늘고 있다"며 "특히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한국산 제품에 상대적으로 "러브콜"이 집중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작년 미국의 자동차부품시장 규모는 3천60억 달러로 이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수준(2천727억 달러)을 뛰어넘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의 시장 성장률도 연평균 3.7%로 금융위기 회복기인 2011∼2013년(2.6%)에 비해 한층 탄탄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다만 미국의 자동차시장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과 고연비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는 것은 국내 업체에 도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들어 일반적인 차 부품보다 직분사 엔진, 듀얼 클러치, 공회전 방지장치, 공랭식 개폐시스템, 고연비 타이어, 경량화 소재 등 친환경 차 부품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코트라 측은 전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미국의 부품공급업체 선정 기준이 가격보다는 품질·기술경쟁력 중심으로 옮겨가는 추세"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높이고 현지 수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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