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선봬

입력 2014년04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필립스전자가 자동차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컴팩트10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립스전자에 따르면 "고퓨어 컴팩트100"은 프리필터, 헤파필터, 헤사필터로 구성된 3중 필터 방식을 채택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효과적으로 정화한다. 이 제품은 입자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부터 박테리아에 이르기까지 각종 오염 물질들을 99%까지 제거한다.  자동차 시동을 켜면 자동 작동하고, 고속과 정상 모드를 지원한다. 고속 모드 작동 시 약 15분 내에 0.3㎛ 이상의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을 50% 이상 제거한다. 자동으로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필터 교체 인디케이터"도 탑재됐다. 

 제품은 기본 제공 어댑터로 12V 시거잭 전원에 연결할 수 있어 별도 전기선 공사가 필요없다. 또한 고정 벨트로 실내 어느 곳에든 설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필립스전자 자동차조명사업부의 김문수 부장은 "자동차 실내 공기의 경우 외부에 비해 약 10배 이상 더 오염돼 있다"며 "신제품은 미세먼지 제거에 최적화된 만큼 미세먼지가 유발할 수 있는 질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판매 가격은 13만9,000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현대차, 1분기 글로벌에 122만대 판매
▶ 르노삼성차, SM3 네오 출시
▶ 단종된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역사를 되돌아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