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세월호 참사로 전남 경기 취소

입력 2014년04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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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세월호 참사로 전남 영암에서 열 예정이던 올 시즌 제2전을 연기하는 등 일정을 변경했다.

 슈퍼레이스는 애초 내달 3∼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하려던 시즌 제2전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신 5월 23∼25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시즌 제3전을 제2전으로 변경해 치르기로 했다. 나머지 제4∼제8전도 날짜와 장소는 그대로지만 각 제3∼제7전으로 바뀌어 개최된다. 아울러 슈퍼레이스는 오는 11월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시즌 최종전인 제8전을 치르는 일정을 추가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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