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소금강 자동차야영장 내달 개장

입력 2014년04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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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소금강 자동차야영장을 개장해 탐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소금강은 경관이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수려해 우리나라 명승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금강의 이러한 특성을 살려 자동차야영장을 개장하기로 했다. 야영장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자동차 79동, 일반 123동, 카라반 9동 등 총 211동이다. 이용금액은 1박 2일 기준으로 1만6천원, 전기사용 시 4천원을 추가한다. 탐방객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인터넷예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의 관계자는 "오대산 야영장은 연간 3만명 이상이 찾는 동해안 최고의 휴양시설 중 하나"라며 "야영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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