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가 22일 서울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 "애질런트 측정 포럼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측정 분야에서의 도전을 극복한다(Overcoming Measurement Challenge)"는 주제로 무선통신기술, 디지털, 오토모티브, 메디털 등 4개 트랙으로 구성한다. 특히 오토모티브 트랙에서는 차세대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는 회사의 측정 솔루션, 오실로스코프(전기 신호를 화면에 나타내는 장치) 기반의 시리얼버스 디버깅, 전원공급 및 분석솔루션을 활용한 자동차 분야에서의 측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충돌방지 경보장치 등 최신 장치부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ECU 등 자동차에 장착된 전자장치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 점검하는 다양한 장비와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무선통신 기술트랙에서는 5G(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이동통신 기술) 환경에서의 주요 도전 과제와 해결책을 제시한다. 디지털 트랙에서는 최신 고속 디지털 통신을 위한 측정 솔루션을 다룬다. 메디털 트랙에서는 최신 전자 기술을 접목한 의료 기기 산업 시장의 현황을 소개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애질런트 측정 포럼은 매년 2,000명 이상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측정 포럼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8개국에서 총 11회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60개 이상의 최신형 측정기를 설치하고 제품 시연 및 전문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덕권 한국애질런트 대표이사는 "관심 분야는 물론 다른 관련 분야의 기술들에 대한 최신 경향과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전화(080-769-0800) 또는 인터넷 웹페이지(
www.jtmg.co.kr/edm/20140409_agilent/agilent.php)를 이용하면 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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